한국 청년들, 일본인을 위한 ‘피스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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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청년들, 일본인을 위한 ‘피스 페스티벌’ 개최
  • 장세홍 기자
  • 승인 2017.02.27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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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학생 400여명..1년간 해외봉사하며 얻은 행복 나누기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국제청소년연합(IYF)은 굿뉴스코 해외봉사단 대학생들의 귀국콘서트, ‘굿뉴스코 페스티벌’이 오는 27일과 28일, ‘굿뉴스코 피스 페스티벌’ 이라는 이름으로 후쿠오카와 히로시마에서 각각 개최된다고 밝혔다.

대구·경북지역 출신 대학생 42명을 비롯한 422명의 청년들이 기획하고 선보이는 굿뉴스코 페스티벌은 이들 청년들이 IYF의 굿뉴스코 해외봉사단 프로그램을 통해 1년간 전 세계에 파견돼 활동한 체험을 뮤지컬, 연극, 각국 민속공연 등 다양한 공연으로 선보이는 귀국 보고회로 올해로 15회째를 맞는다.

특히 페스티벌의 모든 공연은 15기 굿뉴스코 단원 총 422명이 손수 기획하고 진행하는데, 지난 한 해 전 세계 62개국에서 지내며 자신의 한계를 벗어나 도전하며 얻은 값진 경험과 열정을 고스란히 담아낼 예정이다.

특히, 일본 후쿠오카 공연은 27일 상파레스 콘서트홀에서 열리며 후쿠오카시, 후쿠오카시 교육위원회, NHK 후쿠오카 방송국, 주 후쿠오카 대한민국 총영사관, 후쿠오카시 문화예술진흥재단이 후원한다.

이어 28일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되는 히로시마 공연은 히로시마현과 히로시마시, 히로시마현 교육위원회와 히로시마시 교육위원회가 후원하며, 히로시마TV로 방영될 예정이다.

한편, 타카 가키 히로시마현 부지사, 이시바시 린타로 히로시마 현의원, 타케우치 이사오 히로시마 부시장, 후지타 히로유키 히로시마 시의원, 이나토미 슈지 前국회의원등 시 관계자들은 ‘한국 학생 450여 명이 일본을 방문한다는 것 자체가 대단한 일’이며 ‘한국 학생들이 자원봉사를 통해 얻은 마음이 일본인들에게 전해지는 것이 한‧일간의 중요한 민간외교 활동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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