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청사 지역내 이전은 5만 신안군민의 염원이자 숙원사업으로 부지와 재원조달 문제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을 극복하고 1969년 창군된 이래 42여년 만에 관할 소재지에 사업비 290억원을 투입해 올해 4월 11일 준공됐으며 부지 41,513㎡에 지하1층 지상7층 규모로 고효율 에너지절약형 친환경 청사로써 위엄을 자랑하고 있다.
이날 개청식에는 박준영 전남도지사와 박우량 신안군수, 이윤석 국회의원, 정종득 목포시장, 서삼석 무안군수, 김동근 신안군의회 의장 등 1,004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남사당패 공연을 시작으로 그동안의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및 기념식수 순으로 진행된다.
신안군 정영섭 행정지원과장은 “최신 시설을 갖춘 신청사에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하는 만큼 앞으로 주민에게 더욱 친절하게 다가가고, 군민이 하나가 되는 염원을 이뤄냄으로써 동북아시대 국토관문으로서의 또 다른 신화를 써나가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경희 기자 mayway1@hanmi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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