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ews=KNS뉴스통신] (헐리우드=AFP)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26일(현지시간) 미국 LA 돌비극장에서 열렸다.
엠마 스톤은 이자벨 위페르(복수극인 '엘르'), 나탈리 포트만(재키), 메릴 스트립(플로렌스), 루스 네가(인종을 뛰어넘는 역사 드라마 '러빙')를 누르고 생애 최초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올해 28세인 엠마 스톤은 뮤지컬 드라마 '라라 랜드'로 일찌감치 여우주연상 유력후보로 거론된 바 있다.
지난해 베니스 국제영화제를 시작으로 골든글로브, 영국 아카데미, 배우조합상 등 주요 여우주연상을 모두 타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라라랜드’는 미술, 촬영, 음악, 주제가상, 감독상, 여우주연상 등 이번 오스카 시상식에서 6관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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