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강복 기자] 민주당 광주시당 장애인위원회와 여성위원회의 출범식이 27일 개최됐다.
민주당 광주시당 장애인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북구 동림동 장애인복지관 체육관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민주당 광주시당 장애인 당원과 장애인단체 회원, 각계각층 인사 등 500여 명이 참여했다.
장애인 공연팀의 댄스와 난타 공연으로 시작한 이날 행사에는 민주당 대선경선 후보인 이재명 성남시장과 최성 고양시장이 참석해 장애인에 대한 보편적인권익증진을 이룰 수 있는 나라에 대한 비전을 밝혔으며, 문재인 전 대표와 안희정 충남지사는 영상을 통해 축하했다.
서미정 민주당 광주시당 장애인위원장은 “장애인의 힘으로 정권교체, 적폐청산, 복지국가실현 이라는 목표달성을 위해 장애인간 상호 우의를 다지기 위한 활동과 장애인 당원 확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장애인과 소외된 이들을 위한 국가적 권익보호가 실현되는 국가를 반드시 만들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어서 오후 2시에는 민주당 광주시당 여성위원회 출범식이 개최됐다
광주광역시 일・가정 양립지원본부(구 여성발전센터)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각계각층 인사 및 여성단체 회원,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박근혜 정권의 부조리를 고발하는 시사풍자극으로 시작한 이날 출범식에서는 정권교체와 적폐청산 그리고 양성평등을 주제로 양향자 전국여성위원장, 유승희 국회의원, 문재인 후보의 부인 김정숙 여사를 비롯해 여러 인사가 올라 더불어민주당을 통한 정권교체의 당위성을 주장했다.
특히 민주당 광주시당 여성위원들이 무대에 올라 민주당의 공식 로고송인 ‘더더더송’에 맞춰 율동을 선보였다.
정순애 민주당 광주시당 여성위원장은 “19대 대선에서 여성의 힘으로 정권교체를 완수해야 하는 사명감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이명박, 박근혜 정부 9년의 세월동안 후퇴한 양성평등과 여성복지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을 통한 정권교체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강복 기자 pkb7657@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