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평화 및 통일을 위한 안보 정책’ 발표
[KNS뉴스통신=최도범 기자] 일자리대통령을 표방하며 대선출마를 선언한 자유한국당 안상수 국회의원(인천시 중구·동구·강화군·옹진군)이 “굳건한 안보 기반과 한미동맹을 기초로 한 통일안보 정책”을 강조했다.
안 의원은 오늘(27일) 전국17개광역시도기독교총연합회와 미래목회포럼이 공동으로 주관한 「국민통합을 위한 성경적 통일포럼」에 참석해 “대한민국 평화 및 통일을 위한 안보 정책”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안 의원은 바람직한 통일 정책으로 강력한 한미동맹유지 발전, 북한핵무기 및 미사일개발 저지를 위한 국제 공조 강화, 북한인권재단출범 및 활동 강화, 레짐 체인지등 다양한 북한 변화에 따른 통일 플랜수립, 통일 준비네트워크 구축 등을 제안했다.
특히, 이날 안 의원은 토론회 발언을 통해 “통일 정책은 대한민국 주권과 굳건한 안보를 기반으로 마련해야 한다”며 “북한 주민 및 탈북민 인권보호아래 준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한미동맹을 기초로 하는 통일 안보 정책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자유한국당 안상수 국회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국회의원, 바른정당 이혜훈 국회의원, 국민의당 이태규 국회의원 등 원내 교섭단체 4개 정당에서 모두 참석해 통일정책에 대해 논의했다.
최도범 기자 h21yes@hanmail.net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