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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친환경상토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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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친환경상토 공급
  • 김경범 기자
  • 승인 2017.02.27 15: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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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인증 면적 확대...벼 재배면적 4960ha, 23만포 공급

[KNS뉴스통신=김경범 기자] 전남 곡성군이 친환경인증면적을 확대하고 우량묘 생산으로 고품질쌀 생산을 위한 못자리용 상토를 관내 벼 재배면적 4960ha에 대해 23만포를 친환경상토로 공급할 계획이다고 27일 밝혔다.

곡성군(군수 유근기)에 따르면 못자리 상토는 예전에는 야산에서 황토를 채취 사용하던 것을 농촌인구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을 해소하고 벼 친환경단지에 필요한 친환경상토를 공급함으로써 내실 있는 친환경농업 추진에 초석이 되고 있으며, 더구나 일반벼 재배단지에까지 전체 친환경상토를 공급함으로써 향후 친환경인증 면적을 확대하는데 기반을 다지고 있다.

곡성군은 우량상토를 적정가격으로 공급하기 위해 수도용상토를 단가입찰을 통해 업체를 선정하고 선정된 11개 업체의 37개 제품 중 농가에서 선호하는 제품을 신청 받아 공급할 계획이다.

김영종 농정과장은 “농가에서 필요한 물량을 모두 충족할 수 있도록 1ha당 공급물량을 작년 45가마에서 47가마로 늘렸다”고 말하며 “오는 3월 8일까지 농가 신청을 받아 빠른 시일 내에 공급하여 못자리 준비에 차질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경범 기자 kps204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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