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 더 좋은 구급서비스를 위해 뭉쳤다
[KNS뉴스통신=천미옥 기자] 경북도 소방본부는 27일 오전 도청 7층 작전회의실에서 병원 전 단계에서 제공하는 119구급서비스에 대한 전문성을 확보하고, 품질 향상을 위한 2017년도 경상북도 구급지도협의회를 열었다.
구급지도협의회는 구급업무 전반에 대한 협의·조정 및 정책자문을 통해 119구급서비스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현직의사들로 구성돼 있다.
이번 협의회에는 경상북도 구급지도의사 및 소방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구급지도의사 소개 ▲위촉장 수여 ▲경북도 구급서비스 현황 설명 ▲주요안건 설명 및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구급지도의사의 운영 및 병원 전 단계 구급서비스 발전방안, 구급대원의 전문성향상 강화, 심정지 등 응급환자 생존율 향상 방안, 전문의 의료지도의사 운영방안, 심정지환자 골든타임 확보방안, 구급대원 폭행피해 저감 방안 등 구급업무전반에 관한 사항에 대해 논의됐다.
우재봉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이번 협의회에서 논의 된 사항은 적극 검토․반영해 도민들이 병원 전 단계에서 양질의 구급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천미옥 기자 cmo33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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