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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2017년도 유기질비료(퇴비) 공급 지원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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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2017년도 유기질비료(퇴비) 공급 지원 사업 추진
  • 김경범 기자
  • 승인 2017.02.27 15: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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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물자원화센터 생산 퇴비 공급 등
사진=곡성군

[KNS뉴스통신=김경범 기자] 전남 곡성군은 2017년도 유기질비료 지원 사업 총 물량 119만 3000포, 19억 7800만 원(국비 12억 3900만 원, 군비 7억3900만 원)의 사업비를 확정하고 본격적인 영농기 이전인 3월 초까지 100%공급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곡성군(군수 유근기)에 따르면 이번 지원에서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 11만5000포, 부숙유기질비료(가축분퇴비) 107만9000포이며, 유기질비료는 20kg 1포당 국비 1400원, 군비 800원, 부숙유기질비료 특등급은 20kg 1포당 국비 1100원, 군비 600원, 1등급은 국비 1000원, 군비 600원을 지원하게 된다.

한편, 물가상승률에 따라 타 시군 민간업체의 퇴비가격은 매년 인상되고 있으나, 부산물자원화센터 퇴비가격은 2012년부터 2017년까지 군민부담을 경감하고자 공장 가동시 최초 가격인 3200원(2016년부터 3180원) 선으로 동결한 상태이며, 타 시군 퇴비가격 대비 평균 400원 이상 낮은 수준이다.

김영종 농정과장은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군민을 위해 설치한 시설인 만큼 공장운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군민 스스로 인식이 필요하며, 앞으로 정기적인 성분검사를 통해 품질좋은 퇴비 생산에 노력하고 그동안 염려해왔던 군퇴비 품질이 타 업체 퇴비에 절대 뒤지지 않으므로 적극 사용해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에게 품질 좋은 퇴비를 지속적으로 생산․공급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경범 기자 kps204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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