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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내년도 국비확보 목표 ‘282억’…전년比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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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내년도 국비확보 목표 ‘282억’…전년比 20%↑
  • 조영민 기자
  • 승인 2017.02.26 18: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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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정부예산 확보전략 보고회’ 개최…국비 예산 확보 총력

[KNS뉴스통신=조영민 기자] 충남 부여군이 내년도 국비예산 확보전에 본격 돌입했다.

이를 위해 부여군은 최근 이용우 군수 주재로 ‘2018 정부예산 확보전략 보고회’를 갖고 주요 국비 예산사업을 점검했다.

특히,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당위성을 설명해 국비 확보를 현실화하기 위한 전력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용우 부여군수는 “국내외 정치환경이 급격하게 변화하고 정부예산 순기가 당겨질 요인이 상존하는 상황으로 우리군의 대응전략이 중요하다”며 “정부 정책방향에 맞춘 신규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사업타당성을 뒷받침할 근거자료와 논리개발에 노력해 정부예산 확보에 한 치의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부여군에 따르면, 2018년도 주요 예산확보 대상사업으로는 ▲백제왕도 핵심유적 복원정비 ▲충청산업문화철도 착공 ▲충청유교문화권 종합개발 ▲KTX 공주역 연계도로망 구축 ▲국도29호 부여·청양 구간 확포장 ▲백제역사 너울옛길 조성 ▲스마트 원예단지 조성 ▲성장촉진지역개발 ▲옛길 및 옛물길 조성(복원) 사업 등이 있다.

이 외에도 부여군은 신규 사업을 적극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부여군은 전년대비 20% 증액된 2282억 원의 정부예산을 확보해 세계유산 도시에 걸맞는 역사문화관광 도시로서의 인프라 확충과 농업, 복지 등 모든 분야에서 '군민과 함께 여는 행복한 부여' 건설의 군정 목표 실현을 가속화 할 계획이다.

조영민 기자 dt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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