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9:49 (토)
2017 TPO 한국 회원도시 지역회의 23일 통영서 개최
상태바
2017 TPO 한국 회원도시 지역회의 23일 통영서 개최
  • 정길상 기자
  • 승인 2017.02.24 19: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통영시

[KNS뉴스통신=정길상 기자] 통영시(시장 김동진)와 TPO(사무총장 신연성)는 지난 23일 통영국제음악당 강의실에서 아시아·태평양도시관광진흥기구(TPO) 한국 회원도시 지역회의를 개최했다.

16개 국내 회원도시 4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이날 회의는 2016년 TPO 성과 및 2017년 TPO 활동계획 보고, 토의시간, 세션회의로 진행됐다.

특히 10월 18일부터 21일까지 도시 브랜드와 관광 이라는 주제로 통영에서 개최되는 TPO 총회를 앞두고 열린 이날 지역회의에서는 통영 TPO 총회 아젠다를 위한 아이디어를 교환하고 TPO 발전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동진 통영시장은 “일본, 중국, 동남아시아와 같은 이웃 도시의 관광시장을 넓혀나가야 하며, 이들 도시와 협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올해 통영에서 열리는 제8회 TPO 총회가 그 모멘텀이 되어야한다”며 올해 TPO 총회가 갖는 의미를 강조했다.

본회의에 이어 가진 세션에서는 2016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되어 관광활성화를 위해 시행했던 관광시책 프레젠테이션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또한 레포츠 썰매인 루지시설과 최근 언론의 주목을 끌고 있는 서피랑 등을 둘러보고 통영시가 가진 관광업 발전의 무한한 잠재력과 그 활용능력에 부러움을 표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이번 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종합하여 실행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구체화하여 회원도시와 상호발전하며 TPO 기구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총회를 만들어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TPO는 아시아·태평양지역의 관광산업 발전과 관광활성화를 위해 2002년 창설된 관광관련 국제기구로 현재 10개국의 81개 시정부와 9개국의 40개의 민간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정길상 기자 5500302@hanmail.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