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강윤희 기자] 양승태 대법원장이 이르면 다음 주 이정미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의 후임을 인선해 발표한다.
오늘(24일) 대법원 관계자에 따르면 양 대법원장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최종변론일 이후 이 권한대행의 후임 헌법재판관 후보를 공개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최종변론일인 27일 이후 이르면 28일에 이 권한대행의 후임자 지명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대법원은 헌재가 이 재판관 퇴임 이후 7인 체제로 운영되는 시간을 최소화하면서도 탄핵심판에 영향을 미치지 않기 위해 최종변론 이후에 후임자를 지명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 권한대행의 후임은 대법원장 몫이기 때문에 대통령의 관여 없이 대법원이 바로 국회로 청문 절차를 요구한 뒤, 대통령 권한대행이 임명하면 취임하게 된다.
강윤희 기자 kangyun1107@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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