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 경남 창녕군 그린리더협의회 회원 35명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베트남 중부 광남성 일원에서 어려운 가정을 대상으로 해외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창녕군 그린리더협의회 회원들이 평소 아나바다 운동으로 수집한 신발, 의류와 회원들의 자비로 구입한 치약, 칫솔, 비누, 수건 등 생필품을 베트남 현지 어려운 가정에 전달해 현지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의 모든 경비는 그린리더협의회 회원들의 자부담으로 이루어 졌으며, 베트남 현지인들도 멀리 한국에서 찾아온 창녕군 그린리더 회원들에게 고마움의 뜻을 전하고 감사장도 함께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이재두 회장은 “평소 녹색생활 실천운동에 관심을 가지고 회원들의 뜻을 모아 봉사활동을 펼치게 되었으며, 베트남 현지인들이 우리나라 사람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반겨 주시는 것을 보고 한국인에 대해 좋은 이미지 심어준 것에 대해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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