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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fc주니어 2017년 첫 프로젝트 “우수선수 선발 독일 유소년 훈련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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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fc주니어 2017년 첫 프로젝트 “우수선수 선발 독일 유소년 훈련 참가”
  • 진영진 기자
  • 승인 2017.02.23 20: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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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진영진 기자] 2016년 올해 참가한 모든 대회에서 입상하는 진기록을 세운 다산 FC 주니어가 2017년 새해의 시작을 기타 클럽과는 또 다른 행보로 알려왔다.

지난 11월에 스퀘어 스포츠와 협약을 이뤄낸 다산 FC 주니어는 협약 내용에 따라 다산 FC 주니어 선수 내에서 우수 선수를 선발하여 2017년 1월 20일~2월 3일까지의 독일 우수 클럽 훈련을 소화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면 2주간 현지 선수들과의 친선 교류에 참여하게 되며, 독일의 선진 유소년 훈련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어서 개별 실력 성장 및 전파 교육까지 가능하다. 다산 FC 주니어만의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선발된 선수는 다산 FC 주니어의 지원 아래, 전액 무료로 이 프로젝트에 참가하는 것이 가능하다.

선발된 선수는 u-11세 이정우 선수와 u-10세 손정범 선수로 2주간 독일 등의 선진 축구 문화를 익힐 수 있었으며, 뒤셀도르프 및 fc퀼른 베르기니 베르기시, 베네틱트 호알렌의 훈련을 참가하며 독일 훈련 프로그램 및 또 다른 팀의 입단 테스트를 받았다. 그 입단 테스트를 통해 뒤셀도르프 및 베네틱트 호알렌 등 여러 팀에서 스카웃 제의가 들어오기도 했다.

이 두 선수를 담당한 뒤셀도르프 유소년 총감독인 아드레스 폴렌스키는 “한국 아이들의 수준이 매우 높아서 깜짝 놀랐고, 특히 기존에 훈련한 한국 팀에서 기본기와 축구에 대한 이해를 단계별로 잘 배워온 것 같다. 그래서 우리 팀의 유소년 코치, 유소년 스카우터와 회의 후 이 한국 유소년 선수들에게 스카웃 제의를 했다. 앞으로도 향 후 협의로 한국 우수 선수를 선발 및 가르칠 기회가 있기를 바란다.

또한, 이 아이들이 속해있는 다산 FC 주니어라는 팀이 이번에 5월 29일~6월 9일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핑스컵 국제 유소년 축구 대회에 한국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고 들어서 이번 대회가 어느 대회보다 기대되며, 다시 한번 볼 수 있게 되어 설렌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한 다산 FC 주니어 송종현 감독은 “현재 우리나라의 유소년 교육도 다른 나라의 프로그램과 비교했을 때 절대 뒤처지지 않는다.

다만 다른 나라의 선진 프로그램을 어린 나이에 경험하면 이 작은 경험이 분명 아이들의 향 후 성장에 도움이 될 거라 믿고 이 프로젝트를 시행했으며, 나 또한 선진 유소년 교육을 보고 느낀 것을 토대로 우리 팀에 맞게 적용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다산 FC 주니어는 2017년 1월에 실시한 리틀 k리그 양양대회에서 u-12 세와 u-11 세 동반 준우승, 우승을 통해 참가 대회 때마다 매번 입상 기회를 이어갔으며, 이에 따라 2017년 리틀 k리그 왕중왕전 진출을 확정 지었다.

진영진 기자 esder88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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