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도둑 예방 지역주민 체감안전도 향상
[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경산경찰서는, 도심지역에 비해 치안사각지대에 사는 시골주민들이 더 이상 치안서비스 혜택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2017년 방범용 CCTV설치 배정 예산 14억원 중 약 60%, 8억 5천만원을 들여 외곽지 자연부락 마을 50개소에 진․출입로에 농․축산물 등 좀도둑 예방․검거 및 공단지역 외국인범죄 예방을 위해 방범용 CCTV 130여대를 설치할 예정이다.
경찰관계자에 따르면, 치안에서 소외되는 지역이 없도록 치안 범위를 넓히는 것이 시골 범죄를 줄일 수 있는 점에 착안하여 2017년도에는 농촌지역에 방범용 CCTV를 중점 설치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정상진 경산경찰서장은 “범죄예방과 검거라는 공익적 측면에서방범용 CCTV 설치가 주민들의 체감안전과 삶의 질 향상에 큰 기여를 하고 있으며, 치안서비스 사각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도 치안 혜택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주민들의 가려운 곳을 시원하게 긁어주는 효자손 같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승환 기자 ash37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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