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 그룹 씨스타가 범접할 수 없는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지난달 13일 개최된 '제31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베스트 퍼포먼스상'을 수상한 씨스타는 지난 22일 '제6회 가온차트 뮤직어워즈 2016'에서도 6월 부문 ‘올해의 가수상’의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씨스타는 지난 2010년 데뷔 이래 현재까지 방송 프로그램 트로피를 제외한 주요 시상식의 트로피를 40여 개 이상을 획득하는 등 명실상부한 톱 걸그룹의 기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솔로 활동 또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멤버 효린의 경우 자작곡인 '세이 아이 러브 유'로 싱어송라이터의 기질을 드러내 호평받았고, 다솜은 빈티지박스 프로젝트 '40'(포티)와 부른 듀엣곡 '그대와 나, 설레임'으로 인기를 누렸다. 멤버 보라는 각종 예능 프로그램과 방송 무대를 종횡해왔고, 소유는 엑소의 백현과 함께 부른 '비가와'로 각종 음악 차트를 석권 중이기도 하다.
한편 이날 열린 행사에서 효린은 팬들과 가족, 주변 스태프들에게 공을 돌리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서미영 기자 ent2@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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