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영철 기자] 경남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꽃매미 등 돌발해충 예찰조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관내 과수농가를 대상으로 경남도 농업기술원과 공동으로 예찰조사 한다.
거창군에 따르면 돌발해충은 최근 기상이변과 교역 확대 등으로 국내 발생면적과 번식밀도가 높아짐에 따라, 농작물에 피해를 주고 있어 철저한 사전방제가 필요한 실정이다고 밝혔다.
꽃매미는 가죽나무 등 기주식물에 알 상태로 월동하며, 성충이 되면 유실수 줄기에 집단적으로 붙어 나무를 고사시킨다.
갈색날개매미충도 사과나무 어린가지에 붙어 피해를 줌에 따라 관내 예찰이 더욱 중요하다.
박영철 기자 ppp99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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