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22:30 (금)
공주시, 청양군 AI 발생에 따른 철통 방역태세에 나서
상태바
공주시, 청양군 AI 발생에 따른 철통 방역태세에 나서
  • 조영민 기자
  • 승인 2017.02.23 13: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거점소독초소 추가 설치, 조류기피제 살포 등 AI유입차단에 총력
<사진=공주시청>

[KNS뉴스통신=조영민 기자]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지난 22일 경계지역인 인근 청양군에 AI가 발생함에 따라 철통 방역태세에 나섰다.

시는 공주~청양 간 36번 국도 우성면 용봉리 공수원 사거리에 거점소독초소를 추가로 설치했다고 밝혔다.

또한, 광역살포기와 소독차량 3개를 동원해 금강 등 주요 하천 및 가금 농가를 대상으로 조류기피제를 살포하는 등 AI유입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서, 시는 AI 유입 차단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AI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 24시간 비상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주기적인 조류기피제 살포, 생석회 등 소독약 공급을 비롯해 소규모 가금 농가 850가구 11천여수에 대한 선제적 자가도태를 실시, 아직까지 한 건의 AI도 발생하지 않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철저한 방역 홍보와 취약지역 집중 소독 등 AI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철새가 북상하는 3월 중순까지는 AI 발생 위험이 상존하기 때문에 축산농가에서는 신발 갈아신기 등 철저한 차단방역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조영민 기자 dtn@hanmail.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