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이 지난 22일 '2016 우수시책 심사 평가'를 개최했다.
한 해 동안 각 부서에서 새롭게 발굴·추진한 우수시책을 심사·평가하여 창의적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우수시책의 상호 비교 및 공유를 통해 업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2016년 한 해 동안 추진된 시책 중 8건이 최종심에 올랐다.
심사는 주민평가 40%와 직원평가 60%를 합산한 1차 서면평가와 시책 담당자의 프레젠테이션을 외부 민간 전문가 등 구정평가위원 9명이 심사하는 2차 발표평가로 이뤄졌다.
평가기준은 내용의 참신성을 평가하는 창의성과 투입 대비 산출 효율성과 예산절감 기여도를 평가하는 효율성, 목표 대비 실적과 성과 정도를 평가하는 성취도와 주민만족도 및 호응도를 평가하는 파급효과 항목 등으로 이뤄졌다.
이날 최종심에 오른 8개의 시책 중 ‘앞산 어드벤처, 공룡공원’이 최우수상을, ‘위기의 순간 찾아가는 긴급지원 사업’과 ‘커피와 음악이 흐르는 앞산 자락길 걷기대회’가 우수상을 차지했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한 해 동안 각 부서에서 야심차게 추진한 시책들을 평가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로 업무능률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예산절감과 주민편의를 위해 공무원 모두 머리를 맞대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장완익 기자 jwi6004@naver.com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