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ews=KNS뉴스통신] (티후아나=AFP) 자신의 소지품이 담긴 비닐 봉지를 손에 든 채 화요일 미국에서 추방된 멕시코인이 미국 국경을 바라보는 다리에서 뛰어내려 생을 마감했다.
시날로아 출신인 과달루페 올리바스 발렌시아(44세)는 몸을 던쳐 자살했다. 30미터 높이에서였다.
목격자들은 그 남자가 세 번째로 멕시코에 추방된 후 큰 고통에 빠져 있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에 살고있는 수백만 명의 불법 이민자들을 추방하겠다고 약속한 가운데 일어난 비극이다.
트럼프는 멕시코 이민자들을 범죄자로 지목하고 막대한 국경을 지을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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