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명품교육도시 조성 위해 일반고교에 통 큰 예산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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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명품교육도시 조성 위해 일반고교에 통 큰 예산지원
  • 김규현 기자
  • 승인 2017.02.22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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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중점과정 2개교, 일반프로그램 과정 5개교 선정
안양시청 전경.<사진제공=안양시>

[KNS뉴스통신=김규현 기자] 안양시가 명품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시내 일반 고교에 통 큰 예산지원에 나섰다.

시는 올해 일반고등학교 교육역량강화 지원사업으로 7개교를 신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선정된 학교는 진로중점과정으로 관양고, 안양고 등 2개교, 일반프로그램과정으로 동안고, 백영고, 성문고, 신성고, 인덕원고 등 5개교이다.

이 사업은 제2의 안양부흥 정책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일반고교를 대상으로 교육역량강화 교육프로그램 사업비를 대폭 지원해 침체된 일반고교 학생들의 학업성취능력 향상과 학생들의 적성에 맞는 명문대학 진학률 향상을 목표로 추진한다.

진로중점과정은 1개교당 1년에 1억5천만원씩 4년에 걸쳐 총 6억원의 예산을, 일반프로그램과정은 올해 1개교당 3천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이번 사업의 대상학교 선정에 있어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지원 신청학교 11개교를 대상으로 교육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9명의 심사위원이 교육역량강화 추진 프로그램, 구성원들의 자발성, 관리자 추진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한편 시는 그동안 부흥고교를 과학중점학교로 선정해 총 8억8천만원을 지원, 공교육 강화 및 학생들의 눈높이와 개인 상황에 맞는 맞춤식 지도를 통한 학생들의 학력 향상에 이바지하는등 2015년 130억원, 2016년 150억원, 금년은 시세의 5.3%인 180여억원을 각급 학교에 지원한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미래를 위한 투자 중 가장 가치있는 것은 교육에 대한 투자”라며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학업성취 능력을 향상시켜 명품교육도시 안양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규현 기자 kdkim@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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