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효남 기자] 유찬종 서울시의원이 서울시가 추진해 발표한 2단계 ‘서울형 도시재생지역’에 종로구 신영동 지역이 ‘주거환경관리사업 연계형 3개소 중 하나로 선정된 것에 환영의 입장을 오늘(21일) 표명했다.
신영동 지역은 지난해 6월 도심권에서는 유일하게 희망지 사업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사업 추진에 대한 높은 주민 의지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주민 모임을 진행해 왔으며 주민공동체활성화에 대한 공감대가 높게 형성되면서 최종 선정에 이르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유 시의원은 “신영동 지역은 주택재건축정비예정 해제지역으로, 구릉 경사지에 단독주택 형태의 노후된 저층주거지가 많아 그 동안 지역 발전에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어온 것이 사실이며 이번 최종 재생지역 선정을 통해 주민이 주도하는 노후 주거환경 개선이 속도와 효과 양면에서 기존의 도시재생사업보다 높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효남 기자 argu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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