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은 오는 24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구청 드림피아홀에서 교복나눔장터를 연다.
남구청에서는 지난 2달 간 남구의 동주민센터와 중·고등학교, 아파트 등을 통해 교복 2천여 점을 기증 받았다.
기증받은 교복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구·경북지부에서 세탁을 거친 후 1점당 1000∼5000원에 판매되며 판매 수익금은 저소득세대 자녀 교복지원 사업에 사용된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남구 교복나눔장터는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재활용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한편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이웃사랑의 분위기 조성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교복나눔장터에서는 협성고등학교와 경일여자중학교 등 남구 중·고등학교의 교복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좋은 품질의 교복을 저렴한 가격에 구할 수 있는 교복나눔장터에 많은 학부모님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장완익 기자 jwi60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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