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종호 기자]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20일 한마관 대강당에서 제68회 학위 수여식을 거행했다.

이번 학위 수여식에서는 박사 27명, 석사 172명, 학사 2,415명, 공개과정 118명 등 총 2,732명의 인재를 배출했다.

박재규 총장은 졸업식사에서  “지난 수년간 여러분은 학문 탐구의 순수한 열정으로 각자의 전공 분야에서 묵묵히 정진해 왔으며 탁월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평가했다.

박 총장은 이어 “오늘은 여러분의 성취를 축하하는 자리이자, 우리 사회의 전문인으로서 새로운 각오와 출발을 다짐하는 시간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또한 “아직도 세상에는 여러분이 채워 가야 할 ‘틈’이 무한히 존재한다”며 “경남대학교는 언제나 여러분의 앞날에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줄 것이므로, 한마인으로서 높은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당당한 모습으로 전진하길 당부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이날 수여식에는 박재규 총장을 비롯한 보직 교수, 총동창회장, 졸업생, 학부모 등이 참석해 졸업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김종호 기자 12345w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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