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민상 기자] 천안시 서북구 보건소는 단국대학교병원과 협력해 건강에 대한 올바른 지식 보급과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 리더 육성 사업 제11기 보건소 건강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보건소 건강대학은 2007년부터 시작한 시민의 건강증진 리더 육성 사업으로 지금까지 1,000여명의 수료자들을 배출하며 건강에 대한 올바른 지식보급과 시민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제11기로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선착순 120명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지역사회 보건영역 건강리더활동이 가능한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수강생은 3월 22일부터 6월 14일까지 12주간 매주 수요일(14:00~16:00)에 시청 대회의실 3층에서 수업을 받게 될 예정이다. 수강료는 무료다.

수업 내용은 금연 및 건강관리, 암에 대한 올바른 이해, 생활응급처치, 건강한 식생활, 척추질환, 유방암 및 갑상선암, 소화기 질환, 골다공증의 진단 및 치료법, 중증외상질환 및 권역외상센터 소개, 비뇨기계 질환, 치과 질환, 부인과 질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번 건강대학 수강생 모집에 대한 신청 및 자세한 문의는 서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로 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민상 기자 dt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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