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ICT 융복합 시스템으로 귀농귀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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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ICT 융복합 시스템으로 귀농귀촌 지원
  • 윤태순 기자
  • 승인 2017.02.20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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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주관 ICT 융복합 모델개발사업 선정

[KNS뉴스통신=윤태순 기자] 경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17년도 농식품 ICT 융복합 모델개발사업’공모에 영주시와 공동으로 신청한‘ICT 융복합을 통한 귀농·귀촌 One-Stop 지원 시스템 구축’사업이 전문가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농식품 ICT 융복합 모델개발사업’은 농식품 생산·경영·유통·소비 등 농촌현장에 ICT 융복합 기술을 접목해 현장 활용성과 경제성 검증을 통해 확산 가능한 성공모델을 발굴·보급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딸기 연중 생산을 위한 다단식 재배 시스템 구축’사업이 선정된데 이어 올해 또다시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본 사업은 국비 2억 4000만 원을 포함해 총 6억원 규모로 영주시와 영주귀농회가 추진협의회를 구성하고, 소백산 귀농드림타운 시설을 활용해 귀농희망자 지원 서비스를 위한 최적의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으로 올해 말까지 완료 할 예정이다.

주요사업 내용으로는 귀농인에게 첨단농업을 체험하고 재배할 수 있는 스마트 팜 구축, 농업 초보자에게 전문가로 하여금 원격으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 구축, 도난방지 등 안정적인 농장운영을 위한 통합관제 시스템 구축, 유통 및 판매를 위한 가상스토어 구축 등 귀농·귀촌을 지원하는 One-Stop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우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공모에 선정된 ‘귀농귀촌 One-Stop 지원시스템’은 귀농과 귀촌에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귀농귀촌에 대한 자신감 고취와 안정적 정착을 지원함으로써 농촌경제 활력화와 인구유입이 기대된다”며 “본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더불어 첨단농업에 대한 모델 발굴에 더욱 노력해 부자농업, 부자경북이 되는데 많은 아이디어를 찾겠다”고 밝혔다.

 

 

윤태순 기자 yts23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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