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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형 도시재생활성화 사업 대상지’에 마장동 포함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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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형 도시재생활성화 사업 대상지’에 마장동 포함돼
  • 장효남 기자
  • 승인 2017.02.17 14: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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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억 사업비로 축산물시장 악취와 청결문제 해결할 듯
김기대 서울시의원

[KNS뉴스통신=장효남 기자] 서울시가 ‘서울형 도시재생지역 2단계 사업대상지’를 지난 16일 발표했다. 대상지에 김기대 시의원(더불어민주당, 성동3)이 최종 선정을 위해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온 마장동이 포함되어 축산물시장의 고질적인 문제인 악취와 청결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

‘서울형 도시재생지역 2단계 사업대상지’ 사업은 기존의 1단계 사업이 주민의 역량 강화가 이루어지지도 않은 가운데 계획 수립과 동시에 실행이 이루어지면서 문제점이 발생하자 이를 극복하기 위한 사전 준비 차원의 사업으로 ‘희망지 사업’을 진행한 것으로, 지난해 28개 후보지를 선정한 후 6개월에서 1년의 주민역량 강화 등을 추진해 이 중 우수 후보지 17곳을 올해 ‘서울형 도시재생지역’ 2단계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 마장동 선정은 지난해 6월 희망지 사업지역으로 선정된 이후 ‘청계천의 효율적 활용, 축산물 시장 갈등 해소’라는 비전 아래 공간조성‧운영 계획을 마련하고, 상생아카데미 등을 활용한 공동체 활성화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 사업 가능성을 보여준 것이 인정받아 2단계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 사업 대상지 확정으로 5년간 최대 200억여의 사업비로 축산물시장의 고질적인 문제인 악취와 청결도 해결을 통해, 청계천 등 주변지역과의 보행연계성 및 접근성 개선 등의 도시재생을 실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시의원은 “초기 60여 회에 이르는 공론화 과정을 통해 상생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주민이 스스로 갈등을 치유하고 조정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함께 ‘뭉칠 수 있다’는 확신을 심어줬다는 점이 가장 큰 성과”라고 평가하면서 “향후 서울형 도시재생모델의 최우수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주민들과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나갈 것이며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위원으로서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장효남 기자 argu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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