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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 “문재인 33%·안희정 22% 동반상승”…민주당 초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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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 “문재인 33%·안희정 22% 동반상승”…민주당 초강세
  • 이동은 기자
  • 승인 2017.02.17 11: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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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첫 20% 돌파…황교안·안철수 9%, 이재명 5%
정당 지지도, 민주당 44%로 창당 이후 최고치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와 안희정 충남도지사.

[KNS뉴스통신=이동은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와 안희정 충남도지사의 대선 후보 지지율이 동반 상승했다.

특히 안 지사의 지지율이 처음으로 20%를 돌파하면서 문 전 대표와의 양강체제를 구축했다.

오늘(17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신뢰도 95%, 표본오차 ±3.1%p) 결과 문 전 대표의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4%p 오른 33%로 집계됐다.

또한 안 지사의 지지율은 22%로 지난주에 비해 4%p 올라 2주 연속 큰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9%로 지난주 대비 2%p 하락했고,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는 2%p 상승한 9%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이재명 성남시장 5%, 유승민 의원 2%, 손학규 전 의원 1% 순으로 나타났으며, 2%는 기타 인물, 18%는 의견을 유보했다.

한편,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44%로 창당 후 최고치를 경신했고, 국민의당 12%, 자유한국당 11%, 바른정당 6%, 정의당 3% 순으로 나타났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동은 기자 eun37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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