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사천시(시장 송도근)는 2015년, 2016년도에 이어 올해에도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 주관한 특별주민지원 공모사업에서 곤명면 마곡리 마곡마을 4E 클린에코마을 조성사업이 선정되어 도랑살리기, 마을환경개선사업, 소득복지증진사업, 태양광발전사업에 총 4억원의 낙동강수계기금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상수원관리지역 및 댐주변 지역으로 각종 행위제한을 받고 있는 주민숙원 해소 및 복리증진을 위한 특별지원사업으로 지난해 낙동강수계 22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신청을 받아 12월에 최종 선정됐다.
또 올해 사업추진을 위해 낙동강유역환경청 주도로 2월 9일부터 10일 양일간 통영에서 워크숍을 가져 지자체별 2017년 특별주민지원사업에 대한 사업추진상황 및 사업계획에 대해 발표하고 전문가 자문과 상호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낙동강수계 특별지원사업이 주민들의 요구에 맞춰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의견 수렴을 충분히 하여 주민복지증진에 이바지할 것이며,
특별지원사업 뿐만 아니라 2017년 낙동강수계 일반주민지원사업도 곤명면 외 2개 지역에 6억원의 주민지원사업비를 투입해서 상수원관리지역 및 댐주변 지역 주민들의 환경개선 및 소득복지증진 사업과 수질환경 개선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호일 기자 hoiel@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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