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노지철 기자] 진주시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사랑의 땔감 나누기’행사를 실시해 지역 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랑의 땔감은 숲가꾸기를 통해 발생된 간벌목, 나뭇가지 등 벌채산물을 수집해 난방용 땔감으로 재활용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번 사랑의 땔감 나누기는 가좌동 일대에서 지난 2월부터 착수한 숲가꾸기 사업에서 발생된 약 60㎥의 산물을 난방용 땔감으로 만들어 4가구에 전달했다.
지원 대상은 나무보일러, 나무아궁이 사용가구 중 비축연료가 없고 자력으로 연료 채취가 어려운 계층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숲 가꾸기 사업을 통해 산림의 생태적 건강성을 향상시키고 지역주민에게 사랑의 땔감도 나눠주고 있어 지역민의 호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노지철 기자 rgc56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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