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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남진장흥농협, 지역 특산물 3년 연속 홍콩수출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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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남진장흥농협, 지역 특산물 3년 연속 홍콩수출 쾌거
  • 김일성 기자
  • 승인 2017.02.15 16: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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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고버섯·무산김 등 2017년 수출계약물량 35톤 중 3톤 첫 선적

 

▲정남진장흥농협(조합장 강경일)은 장흥지역 대표 특산물인 표고버섯 , 무산김 등  3톤(약 2억원)을 15일(오늘) 부산항에서 선적하여 홍콩으로 출발한다(사진=농협전남지역본부 제공)

[KNS뉴스통신=김일성 기자] 정남진장흥농협(조합장 강경일)은 장흥지역 대표 특산물인 표고버섯, 무산김 등 3톤(약 2억원)을 15일(오늘) 부산항에서 선적해 홍콩으로 출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표고버섯뿐만 아니라 장흥지역 특산물인 무산김을 전남농협지역본부(본부장 이흥묵)와 정남진장흥농협(조합장 강경일)이 앞장서서 수출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으며, 지역 특산품의 부가가치창출과 내수시장 한계를 극복하고 어렵고 힘든 농업, 농촌에 희망을 주고자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이다.

강경일 조합장은 "지난해 홍콩과 일본등으로 8억원을 수출했으며, 홍콩 바이어와 2017년 35톤 150만불(약 17억원)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이뤄냈고,  키조개와 김치도 수출하기 위해 협의 중에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산물뿐만 아니라 수산물, 가공식품 등 수출가능성이 있는 상품을 발굴하여 해외시장개척에 주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정남진장흥농협은 표고버섯을 대중화하기 위해 표고음료, 표고차, 표고조미료, 라면 등 가공 상품을 개발하는 등 표고버섯 소비촉진과 판매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흥묵 본부장은 “장흥지역 대표 특산물인 표고버섯과 무산김이 해외에서 현지바이어 및 소비자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어, 현지바이어 초청행사와 같은 수출시장 개척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일성 기자 jangun5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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