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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희 시의원 “낙후된 성북2가압장 협력통해 이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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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희 시의원 “낙후된 성북2가압장 협력통해 이전해야”
  • 장효남 기자
  • 승인 2017.02.13 17: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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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2가압장 이전을 위한 관-관 협력 간담회 가져
성북동 가압장 이전을 위한 관-관 협력 간담회 모습 (뒷줄 우측이 이윤희 시의원).<사진=서울시의회>

[KNS뉴스통신=장효남 기자] 1985년 만들어져 노후화가 많이 진행된 성북2가압장이 서울시 지정 역사문화지구의 주요 보행 대로변에 위치하면서 관광객 등 보행자 노출과 함께 주변 환경과 조화로운 배치가 요구되고 있어 관-관 협력을 통한 시설이전이 절실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시의회 이윤희 의원(더불어민주당·성북1)이 오늘(13일) 오후 성북2가압장 이전과 관련 '공공기관의 역할과 책임을 공유하고 보다 적극적으로 성북구 주민을 위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실무자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서울시 의회별관 7층 세미나실에서 ‘성북동 가압장 이전을 위한 관-관 협력 간담회’ 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이윤희 서울시의원, 서울시의회 시민권익담당관 및 환경수자원위원회 전문위원, 성북구청 문화체육과장, 상수도사업본부 계측설계과장 및 중부수도사업소 시설관리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북2가압장 이전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이전 부지 선정 등의 발전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눈 후, 성북동은 지형적으로 구릉지에 위치하여 고도가 높아 적절한 이전 부지를 찾기가 어려운 만큼 추후 더욱 철저한 검토와 준비를 통해 이전계획을 수립하는 것으로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윤희 시의원은 “성북2가압장 이전을 위해 각 기관의 관계자들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매우 뜻 깊었다”고 전하고 “간담회에서 언급된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지속적인 관계기관과의 소통을 통해 낙후된 가압장 시설 이전을 추진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장효남 기자 argu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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