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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부교육지원청, 교육소외 학생들에게 ‘꿈꾸는 공부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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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부교육지원청, 교육소외 학생들에게 ‘꿈꾸는 공부방’ 지원
  • 오영세 기자
  • 승인 2017.02.13 15: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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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학생 246명에게 책걸상·책가방·도서 지원
▲ 서울시중부교육지원청 전경

[KNS뉴스통신=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소속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완석)이 오는 14일 11시 중구청에서 중구, 용산구, 종로구 저소득층 학생 246명에게‘꿈꾸는 공부방’사업으로 책걸상, 책가방, 도서를 지원하는 전달식을 갖는다고 13일 밝혔다.

중부교육지원청은 작년 책걸상 지원에 이어 올해는 참고서를 포함한 희망도서와 상급학교에 진학하는 학생들에게 필요한 책가방을 함께 지원하여 학생들의 상급학교 진학 및 진급학년의 새로운 출발을 지원하게 된다.

이 사업은 태극당(대표 신광렬)과 ㈜유코카캐리어스(대표 크레이그루이스제센스키)가 후원하고,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월드비전서울북부지역본부(본부장 장영진) 및 중구교육복지센터(운영기관 흥사단)가 지원하며, 중부교육지원청과 중구청(구청장 최창식)이 사업비 총3,919만원으로 함께 진행한다.

지원물품은 2차에 걸쳐 지원된다. 우선 오는 14일 중구지역 거주 학생들에게 책걸상 73명, 도서지원 97명, 책가방 59명을 1차로 지원한다. 용산구와 종로구 거주 학생 17명에게는 2월 말경 전달될 예정이다.

중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통해 교육소외 학생들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학습동기를 강화하여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꿈꾸는 공부방’ 지원사업은 중부교육지원청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복지특색사업으로 열악한 가정환경으로 인해 공부방을 갖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공부방 환경개선과 더불어 학교생활에 필요한 지원을 통해 학업 분위기를 조성하고 학업 적응력 향상 및 건강한 성장을 도와주므로 자존감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하고 있다.

 

오영세 기자 allright5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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