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효남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정책연구위원회는 지난 9일 제13기 정책연구위원회 정책연구기능 활성화를 위한 정책워크숍을 개최했다고 최영수 위원장(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 더불어민주당, 동작1)이 오늘(10일) 밝혔다
최 위원장에 따르면, 이날 워크숍은 최영수, 강구덕, 김구현, 김진철, 문영민, 서윤기, 이병해 이숙자, 이신혜 의원과 외부전문가 등 총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먼저 경성대학교 행정학과 교수인 정충식 위원이 ‘전자정부 잃어버린 10년에 대하여’ 이어서 서울시의회 의원인 문영민 위원과 이신혜 위원이 ‘학교 내 석면 함유 건축자재 제거 및 철거를 위한 대책’과 ‘글로벌 아동복지지출 분석을 통한 아동수당 도입 방안 연구’를 각각 발표했으며 마지막으로 행정개혁시민연합 정책위원 출신의 한봉수 위원이 ‘서울형 슬로우시티 구역지정 및 조성에 관한 연구’를 발제했다. 이후 최영훈 정보기획관 등 서울시 관계자 등이 참석해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최영수 위원장은 “정책연구위원들의 열정적 참여와 심도 있는 연구과제 발표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하고 “2017년도에는 정책연구위원회 분과별 소위원회 운영 활성화를 위해 보다 큰 노력을 경주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정책연구위원회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워크숍에서는 행정자치혁신, 문화환경교통, 교육보건복지, 도시인프라개선, 지방자치발전 소위원회별로 연구활동 활성화 계획을 발표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장효남 기자 argus@kns.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