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효남] 아파트 입구에 차량을 주차해 놓고 그 안에서 노점을 하는 사례가 빈번하면서 차량소통 지장과 함께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되는 상황이 증가하면서 지역주민들의 민원이 이어지자 해당 지역구 구의원인 박문수 강북구의장이 9일 현장을 직접 방문해 구청관계자에게 단속을 통한 근절을 촉구했다.
강북구의회 박문수 의원(미아동,송중동,번3동)에 따르면, 번동 주공2단지 아파트 정문 앞 사거리는 평소 여러 대의 차량 노점으로 인하여 교통사고 위험 및 소음 등으로 아파트 주민들이 피해를 호소가 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박 의장은 현장을 방문해서 구청 건설관리과 및 주차관리과 담당자와 주민들을 만나 차량 노점으로 인한 교통흐름 방해 및 운전자 시야 가림에 따른 사고위험성과 소음 등의 애로사항을 듣고난 후 구청 관계자에게 현장에 설치되어 있는 주차단속CCTV 상시 모니터링 및 단속 인력을 활용한 수시단속을 통해 점차 근절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박 의장은 “무질서한 차량 노점 및 불법 주․정차로 인하여 도로의 기능을 상실하고 교통사고를 유발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하고 “차량 노점 및 불법 주․정차로 인한 주민의 불편 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계도와 단속 등을 실시토록 하여 건전한 교통질서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효남 기자 argus@kns.tv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