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입구역 근처와 연남동 일대는 여러가지 컨셉의 맛집과 다양한 세계 레스토랑들이 있다. 그래서 사람들은 보다 분위기 좋은 곳, 맛있고 가격까지 합리적인 연남동 맛집을 찾아간다.
그 중, 연남동 프렌치식당 '라룬비올렛'은 요즘 데이트코스로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홍대핫플레이스라는 타이틀까지 얻고 있는 이 곳은 다양한 종류의 와인까지 마련되어 있어 연남동 와인 식당이기도하다.
대표적인 메뉴는 프렌치코스요리로 와인이랑 잘 어울리는 음식들의 향연에 사람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차가운 단호박스프에 짭짤한 치즈슈를 곁들이는 식전요리부터 유자에 절인 상큼한 토마토가 매력적인 시즌샐러드로 시작되는 프렌치코스.
달팽이요리인 에스카르고와 가리비관자와 비스퀴스프의 조화로움이 돋보이는 관자브릿지, 저온조리한 삼겹살요리 수비드꼬숑, 진한 트러플소스와 오리가슴살스테이크의 트러플카나르 그리고 파스타까지 이어진다.
라룬비올렛의 코스요리는 홍대와 연남동을 아울러 다른 프렌치레스토랑과는 달리 합리적인 가격에 눈을 사로잡는 플레이팅은 물론 포만감까지 느낄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와인은 2만원대부터 종류별로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으며 하프와인 같은 경우 1만원대부터 있어 맛있는 요리와 함께 부담없이 즐길 수 있어 더욱 더 사랑받고 있다. '라룬비올렛'은 홍대와 연남동에서 몇 없는 심야식당으로 새벽2시까지 영업한다.
김현주 기자 hanna606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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