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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오사카시(大阪市) 현행 ‘24구(区)’ 에서 ‘8구(区)’로 재편성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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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오사카시(大阪市) 현행 ‘24구(区)’ 에서 ‘8구(区)’로 재편성 방안 모색
  • 김대현 기자
  • 승인 2017.02.07 16: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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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나고야)=김대현 기자] 오사카시(大阪市)는 지난 6일 시(市)의 권한은 남긴 채 구(区)의 권한을 강화하는 ‘종합구(総合区)’방안에 대해서 현행 ’24구(区)’를 ‘8구(区)’로 병합하는 방안을 내놓았다.

‘종합구’의 도입은 오사카시(大阪市)를 폐지하고, 특별구(特別区)로 재편하는 오사카도(大阪都) 구상의 대안으로, 현재 일본의 정당인 공명당(公明党)이 제창하고 있다. 요시무라 히로후미(吉村洋文)시장은 ‘종합구’에 대해서는 공명당(公明党)의 뜻을 받아들여 만들 방침으로, 구(区)의 수도 1구(区)당 인구를 30만~40만명 정도로 구상하여, 8구(区)로 만드는 방안을 제시했다.

‘종합구’에 부여할 권한은 ‘일반시(市)’ 수준의 ‘사무(事務)’로 했다. 육아(子育) 시책과 도로, 공원의 유지관리 등 현재 시에서 맡고 있는 행정 서비스 가운데 주민들에게 친근한 일은 ‘종합구’로 옮기자는 생각을 나타냈다. 종합구청이 되지 않는 구청들은 지소(支所)로 남겨둘 방침으로 시(市)는 "주민의 편리성을 고려한 것이다"고 설명했다.

요시무라 히로후미(吉村洋文)시장은 올해 안에 구체적인 ‘8구(区)’의 구분 안을 제시할 방침이라고 일본의 주요언론이 보도했다.

김대현 기자 367858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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