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서혜정 기자] 이지스여성의원(대표원장 이재성)은 양일간 대만장궁기념병원(臺灣長庚紀念醫院) 의료진을 대상으로 MRI 통합 하이푸 교육을 시행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 3일 양일간 진행된 이번 교육은 제1차 MRI 통합 하이푸 현지 지도교육(2015년 3월 16~18일, 대만장궁기념병원 하이푸 센터)과 제2차 MRI 통합 하이푸 교육(2015년 11월 12일, 이지스여성의원)에 이은 세 번째 행사로, 대만 의료진이 지난 2년 동안 자궁근종 및 자궁선근증 하이푸 치료 사례에서 발생한 다양한 고민을 해결하고 MRI 통합 하이푸 시술 노하우를 습득하는 시간이었다.
대만장궁기념병원과의 의료 교류 협력은 이재성 원장이 지난 2012년 대한산부인과 학술대회에서 자궁근종 및 자궁선근증의 새로운 치료 대안으로 하이푸 치료를 국내에 처음 소개한 것에서 비롯됐다. 이후 대만 산부인과학회(2014년 3월)와 대만 미세침습학회(2014년 6월)의 초청을 받아 ‘자궁근종과 자궁선근증 하이푸 치료효과와 임상경험’을 강연한 것을 계기로 현재까지 활발한 교류를 이어왔다.
대만 장궁기념병원의 의료진 닥터 한은 “자궁근종 및 자궁선근증 하이푸 치료와 연구를 병행하고 있는 이 선생님의 열의와 노력을 깊이 존경하고 있다”며 “평소에도 하이푸 시술 외에 다양한 의료 자문을 구하고 있었는데, 한국에 와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재성 원장은 “2010년 2월 국내에 산부인과 하이푸 시술을 처음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국내는 물론 해외 전문의들을 위해 안전하고 효과 높은 MRI통합 하이푸 치료 가이드를 알리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계속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재성 이지스여성의원 대표원장은 MRI 통합 하이푸 시술 1700례와 ‘Ultrasound Sonochemistry’, ‘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 ‘Obstetrics & Gynecology Science’ 등과 같은 국제 학술지에 등재된 하이푸 치료 연구논문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대만 장궁기념병원은 대만에 총 7개의 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아시아에서 상당한 규모를 자랑하는 병원이다.
서혜정 기자 alfime@kns.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