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열전도 뛰어난 신소재 건강 의료 기기 개발...신기영 GHL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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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열전도 뛰어난 신소재 건강 의료 기기 개발...신기영 GHL 대표
  • 김정일 기자
  • 승인 2017.02.02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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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정일 기자] 바쁜 도시 생활을 하다보면 자신의 건강을 제대로 돌보기 힘들 때가 많다. 또한 노령화 사회가 되다보니 전반적으로 건강에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이런 추세에 발맞추어 시중에는 수많은 건강 의료 기기들이 있다. 하지만 고가의 제품이지만 생각만큼 신통치 않고 불편하다는 등의 이유로 방치되는 경우가 많다. 기존 제품과 차별화되는 그래핀 하이브리드(Graphene hybrid)라는 소재로 개발된 특별한 제품을 출시한 GHL 신기영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 회사에 대해 간단한 소개를 해주신다면.

건강한 삶을 함께하기 위해 '몸을 따뜻하게 마음을 따뜻하게'라는 슬로건으로 체온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체온 유지를 위한 온열제품, 파동치료, 에어셀을 활용한 공기압 치료기 및 빛 치료기 등 다양한 특허제품을 생산하여 국내 및 국외에 수출하는 기업입니다.

▲ 다른 제품들과 차별화 포인트는.

온열제품들은 일반적으로 세라믹류로 만들어 지고 있지만 우리 회사는 전자운동이 빠르고, 전기 전도성이 우수하며 열전도성이 다이아몬드의 2배인 그래핀 하이브리드(Graphene hybrid)라는 소재를 다양한 제품에 적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대학으로부터 관련 특허 2건을 양수받아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있습니다. 또 파동(진동)을 통한 인체 기혈 흐름에 도움이 되고 피로회복에 효과가 있는 신제품 셀백이란 제품 출시로 수출이 더욱 활기를 띠고 있으며 국내 직영점들에서도 매우 좋은 평을 듣고 있습니다.

▲ 제품 초기에는 시행착오가 있지 않았는지.

거의 20년 동안 기술을 보완 발전시켰습니다. 많은 실험테스트를 거치면서 말할 수 없는 고통과 아픔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포기 할 수 없었던 것은 제품이용자들의 격려였으며 그들이 치유되는 과정을 보면서 한층 보람과 용기를 얻었습니다.

▲ 제품의 종류는.

약 40여 가지로 빛을 이용한 뷰티 케어, 진동안마기 및 매트, 부황 뜨는 역할을 하는 기기, 국소 통증 치료기, 자궁 및 전립선 비대증을 위한 치료기 등이 있습니다.

▲ 이 사업을 시작하게 된 동기는.

집사람이 갑상선 기능항진증이 걸려서 병원에서 치료를 했는데 좀처럼 좋아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지인의 소개로 건강의료기기를 사용하고 완치되는 효험을 본 뒤로 이 일에 미쳐버렸습니다.

▲ 초창기에는 가장 큰 어려움이라면.

돈 빌리러 다니느라 주위 사람들에게 신세도 졌고 애환도 많았지요. 이제부터 은혜를 갚아야 합니다.

▲ 파동(진동) 치료기 때문에 고생을 했다고 들었다.

진동, 소음 문제 때문입니다. 소음이 귀에 거슬리거나 진동이 바닥에 전달되면 공동주택에서는 심각한 단점입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수년을 하루처럼 숫한 날밤을 샜습니다. 누구도 쉽게 흉내 내지 못할 일을 했다고 자부 합니다.

▲ 제품 후기를 좀 들려주신다면.

제가 놀랄 정도의 후기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회사 홈페이지에는 그런 내용이 없습니다. 여러 가지 제약에 따른 것입니다. 정상체온을 유지하도록 도와주면 몸 상태가 좋아져 면역력도 증가할 테고 혈색도 좋아 질게 아닙니까. 아픈 몸이 좋아져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서 진한 희열을 느꼈습니다.

▲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모든 질병은 마음으로부터 비롯됩니다. 아무리 좋은 제품을 사용한다 해도 매일 스트레스 속에서 산다면 좋다 말다를 반복하여 결과적으로 효과가 적을 수밖에 없지 않겠습니까. 따라서 기존의 어떤 제품보다도 자신을 하지만, 항상 행복한 마음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제품홍보에 앞서 고객에게 행복과 신뢰하는 마음을 갖도록 하는 것이 저희 회사의 기본 마인드이며 전략입니다. 이런 마음을 담아서 회사 이름(GHL)을 지었습니다. Green & Happy Life의 약자입니다.

▲ 해외 지사도 있는지.

베트남, 몽골, 키르키스탄, 중국이 있습니다. 베트남에서 가장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2015년 3월경 해외 2개 지점을 시작으로 현재 70개 지점에 500여명의 직원이 상주하고 있으며 추가 지점 오픈에 속도를 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인도네시아, 인도, 미국 진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 직영점을 하는 이들은 주로 어떤 분들인지.

대부분 직접 체험해보고 효과에 확신을 갖는 분들이 하고 있습니다. 물론 일부는 의료기기 전문점들에서 우리 회사의 것도 취급하는 곳이 부분적으로 있습니다. 점차 국내 대리점을 확대하면서 전문직영점을 늘려 나갈 예정입니다. 건강의료기기는 삶의 동반자와 같은 모든 가정의 필수품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후죽순처럼 많은 회사가 있지만 특히 직영점을 할 분들에게 행복을 전달하고 신뢰를 중시하는 기업이 되고 싶습니다.

김정일 기자 jikim2066@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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