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청, ‘사랑의 대물림 교복나눔 장터’ 내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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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청, ‘사랑의 대물림 교복나눔 장터’ 내달 개최
  • 장용수 기자
  • 승인 2017.01.3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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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서구청>

[KNS뉴스통신=장용수 기자] 대구 서구청은 새학기를 앞두고 오는 2월 25일 구청내 구민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2017 사랑의 대물림 교복나눔 장터’를 연다.

7년째 이어져 오는 교복나눔 장터는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고 선후배간의 정을 대물림하는데 큰 의미가 있으며 서구 관내 13개 중·고등학교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다양한 단체의 참여로 이뤄진다.

장터에서는 기증받아 깨끗이 세탁한 대물림 교복을 2천원~7천원에, 티셔츠‧타이즈 등 교복 관련 새 제품도 시중가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또한, 대물림교복 구입 시에는 간단한 수선도 무료로 받을 수 있어 구매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장터에서는 교복뿐만 아니라 기증받은 교양도서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자리가 마련되어, 다양한 청소년 교양서적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도 가져 볼만 하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함께 나누며 건전한 나눔문화를 만들어가는 이 행사의 수익금은 어려운 가정의 신입생 새 교복지원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장용수 기자 suya_o_@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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