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노선 취항 20주년 맞아 美 해병대 1사단 참전 용사 9명 한국초청
[KNS뉴스통신=박세호기자] 아시아나항공은 LA노선 취항 20주년을 기념해 28일(수) 아시아나 타운 본사에서 ‘제61주년 9∙28 서울수복 기념행사’에 참석하는 한국전쟁 참전 美 예비역 군인 9명을 후원하는 ‘한국전쟁 미국 참전용사 초청행사’를 가졌다.
또한 이들이 한국 국방부 주최 ‘제61주년 9∙28 서울수복 기념행사’에 참가하도록 무료 항공권을 지원했다.
미 해병대 1사단은 한국 해병대와 함께 인천상륙작전(1950.9.15)을 시작으로 김포비행장 탈환 작전, 9∙28 서울수복작전(1950.9.28)의 선봉에 섰던 부대다.
방문단 중 찰스 버긴(Charles Bergin) 예비역 중사는 1950년~1951년 해병대 1사단에 속해 혁혁한 공을 세웠던 사람이다.
윌리엄 그뢰니거 3세(William Groeniger Ⅲ) 예비역 소장, 로렌스 보겐(Lawrence Borgen) 예비역 하사 등 나머지 참전 용사도 1950년~1955년 한국에서 복무했다.
이들은 아시아나타운을 견학하면서 윤영두 사장과 간담회를 가졌으며 ‘제61주년 9∙28 서울수복 기념행사’ 에 참석한 후 해병대 사령부, 인천 월미도, 거제포로수용소, 흥남철수기념공원 등을 방문한다.
박세호 기자 bc4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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