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남해군은 설 명절을 맞아 물류·배송의 편의 제공을 위해 도로명주소 집중 홍보에 나섰다.
군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관내 우체국과 택배업체, 전통시장을 잇따라 방문해 도로명 주소의 올바른 사용법을 알리고 관내 도로명주소 안내지도와 홍보 책자를 배부했다.
특히 배송업체 직원들의 어려움과 의견을 청취, 도로명주소 사용의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현장점검 결과 물류 배송 시 기존 지번 주소로 접수된 사항을 배송업체에서 새주소로 변환하는 일이 반복되는 것을 발견, 도로명주소 자동변환시스템을 적극 활용하도록 홍보해 현장에서 크게 호응을 받았다.
군은 이번 설맞이 도로명주소 홍보활동이 도로명주소 생활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재래시장 소규모 점포를 대상으로는 배송 물건 접수 시 새주소를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며 “도로명주소 사용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현장중심 생활 밀착형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정호일 기자 hoiel@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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