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탐방] 세계로 도약하는 코스메슈티컬 기업 ㈜씨에이팜 … 박희준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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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탐방] 세계로 도약하는 코스메슈티컬 기업 ㈜씨에이팜 … 박희준 대표이사
  • 황성욱 기자
  • 승인 2017.01.23 09: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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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황성욱기자] 21세기 ‘미래 대체의학’을 선도하는 ㈜씨에이팜은 우리에게 ‘프라젠트라’라는 임산부 튼살 크림으로 잘 알려진 기업이다. 맘앤베이비(Mom&Baby) 전문기업을 지향하며 의약품과 화장품의 장점만을 융·복합한 코스메슈티컬 제품을 개발, 생산하고 있다. 의사의 처방 없이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겠다는 포부에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지금의 성공에 이르기까지 ㈜씨에이팜 박희준 대표이사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 2016 하이 서울 브랜드 어워드 아이디어 상품으로 선정됐다고.

감사하다. ㈜씨에이팜 프라젠트라 브랜드 총 6종으로 수상하게 되었다. 이번에 수상한 제품은 국내 임산부 튼살 크림 시장의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프라젠트라 마더스 벨리 로션, 크림 오일과 프라젠트라 베이비 로션, 크림, 버블 바쓰 3종이다.

▲ 어떤 상인지 좀 더 설명해 주신다면.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이 운영하는 ‘하이 서울 브랜드 어워드’에서 뛰어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우수한 상품으로서의 성장가능성을 인정받은 상품의 브랜드에 수여되는 상이라고 보면 된다.

▲ 대한민국 대표 화장품 브랜드에 이르기까지 경영이념은.

스스로 다짐하고 실천하려 노력했던 내면의 슬로건이 회사의 경영철학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창조 중심’, ‘지식 중심’, ‘사람 중심’이다. 지식을 바탕으로 창조를 이끌어내고 일적인 부분과 관계적인 부분의 중심은 항상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이다.

프라젠트라 마더스벨리 튼살 시리즈

▲ 대표님의 다양한 이력이 눈에 띈다.

처음 의약계와 인연을 맺은 것은 1982년 대웅제약에 입사하면서였다. 그 후 젊은 혈기에 사업에 뛰어 들었다가 부도의 아픔을 경험하기도 했다. 당시에는 내가 믿는 것들과 책을 곁에 두고 공부하며 때를 기다렸던 것 같다. 2001년부터 씨에이팜의 대표이사로 있는 지금까지 다양한 활동들과 연구의 병행을 잠시도 놓지 않았다. 그러다 우연히 배가 트는 게 무서워 둘째를 못 낳겠다는 임산부의 얘기를 듣고 임산부들의 고민을 해결해줄 제품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던 것이다. 3년간 끊임없는 연구 끝에 선보인 ‘프라젠트라’는 국내 최초의 ‘코스메슈티컬(cosmaceutical)’ 제품으로 놀라운 효과에 전문가들이 먼저 열광해 주었다. 이후 임산부들 사이에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면서 '프라젠트라'는 지금까지도 출산을 앞둔 산모들의 필수품이 되었다.

'프라젠트라'의 성공신화는 아토피 전문 제품 '아토프라젠트라'로 이어졌다. 이런 결과물 로 인해 저희 씨에이팜은 '프라젠트라'의 품질을 높이 인정받아 국무총리상을 비롯 여성가족부 장관상, 제네바 국제 신기술 발명대전 금상과 특별상, 서울 국제 발명 대전 WPO 대상 등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하기도 했다. 2015년에는 미국 피츠버그 국제발명대전 금상 수상과 뉘른베르크 국제발명대전 금상을 수상하였다. 많은 수상 이력들은 당사와 우리나라의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이라 생각되어 더욱 각별하다. 2010년부터 출산장려협회와 청소년 희망본부를 설립해 임산부에 대한 지원과 청소년의 권리, 안전보장을 위해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하며 협회를 이끌어 가고자 노력했다. 공유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이 되고자 한다.

▲ 그간의 활동을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신다면.

저희 씨에이팜은 국내 최초로 임산부 전문 화장품을 개발, 특허 받은 기술로 임신, 출산과 함께 수반되는 피부 문제들을 해결하는 제품을 통해 대한민국과 세계의 임산부, 아기 엄마들의 고민을 해결하고 웃음을 찾아드리고 있다. 특히 씨에이팜이 운영하는 프라젠트라 홈페이지를 통해 세 자녀 산모에게는 무료로, 두 자녀 산모에게는 50%로 임산부 전문 화장품을 임신 축하선물로 드리고 있다. 세계적으로 저출산은 문제가 되고 있기에 저희 회사부터 출산률을 높이기 위한 정책에 도움이 되고자 이벤트를 마련한 것이다. 기업이 창출해 낼 수 있는 공유가치는 바로 이런 작은 것에서 부터 시작이 아니겠는가.

2008년부터는 한국출산유아사업협동조합 이사직과 한국출산장려협회장직도 겸하고 있다. 또 매년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기념하여 프라젠트라 데이 행사를 본사 홈페이지에서 진행하고 있는데 작년의 경우에는 너무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앞으로도 임산부 고객분들 과 베이비 맘 고객들에게 인정받고 사랑받은 것을 되돌려 드리고자 한다.

프라젠트라 베이비

▲ 2017년 올해의 계획은.

씨에이팜은 홍콩 국제유아전을 시작으로 일본 빅 마켓 엑스포, 인도 맘앤베이비 엑스포 등 창업 이래 유수한 국제 전시회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프라젠트라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는 활동을 활발히 해왔다. 특히 2012년에는 중소기업청에서 수출 유망 기업으로도 지정이 되었다.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대만. 필리핀, 이란, 마카오 뿐만 아니라 2014년 미국 현지 법인을 설립했고 2017년 1월 일본현지 법인 설립을 앞두고 있다. 또 중국 합자를 통해 전 세계 임산부와 맘 앤 베이비시장에서 세계각지에 씨에이팜과 프라젠트라 브랜드를 알려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이고자 한다.

많은 임산부들과 베이비 맘의 관심과 선택으로 새로 시작하는 한해에도 받은 사랑만큼 더욱더 많은 사회활동과 나눔을 통해 공유가치를 창출하고 싶다는 ㈜씨에이팜 박희준 대표. 앞으로 씨제이팜의 더욱더 많은 발전과 가치의 나눔을 기대해 본다.

황성욱 기자 mnhsw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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