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규현 기자] 연일 이어지는 영하의 추운 날씨 속에서 겨울에 느낄 수 있는 낭만과 정취를 즐기기 위한 울산 가볼만한 곳 등을 찾아 나들이와 데이트를 즐기는 연인들이 많다. 평소 먹기 어려운 이색 음식들을 먹기 위해 여러 지역을 찾아다니는 ‘이색 먹거리 데이트’를 하는 이들도 많다.
울산 핫 플레이스 중 하나로 손꼽히는 울산 삼산동과 달동에는 다양한 이색 맛집들이 즐비해 젊은이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해주고 있다. 그 중에서도 얼큰함으로 여심을 사로잡은 ‘이색 짬뽕’으로 유명세를 탄 울산 맛집이 있다.
바로 울산 삼산 맛집 ‘달동 짬뽕상회’이다. 특별한 맛과 비쥬얼을 강점으로 이곳을 방문하는 여성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이곳은 KBS2TV 생생정보통에 소개된 바 있다.
특유의 중독성 있는 국물 맛으로 ‘마약 짬뽕’이라고 불리는 이곳 짬뽕 국물의 비법은 육수에 있다. 울산 앞바다에서 매일 수급한 싱싱한 해산물과 함께 닭발, 감초, 둥굴레, 표고버섯, 매실액 등 20여 가지 재료를 담아 48시간 우려냈다. 크림 새우, 깐풍기, 양장피 등 고급 중국 요리를 9900원에 제공해 가족, 연인, 친구끼리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SNS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달동 짬뽕상회 관계자는 “여성들이 좋아할만한 특별한 짬뽕 맛과 저렴한 가격으로 가성비 좋은 맛집을 찾는 손님들이 많이 방문하는 것 같다”며 “매일 일정 양만 반죽해 제공되는 탱탱하고 쫄깃한 면은 파스타면을 연상케 해 여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한 이색 짬뽕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김규현 기자 kdkim@kns.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