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필수 기자] 피아니스트 김현정이 오는 31일 예술의 전당 IBK 챔버홀에서 팬아시아 필하모니아와의 협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은 작곡가별 기획 시리즈 비발디로 구성한 ‘동행’을 지난해 2월 성황리에 연주한 팬아시아 필하모니는 바흐의 음악으로 ‘동행2’를 구성하여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김현정이 이번 무대에서 연주 할 바흐의 in c minor BWV 1060 은 바이올린과 오보에를 위한 협주곡으로 대중들에게 알려진 곡이나 2Pianos로 재구성하여 더욱 생동감 있고 품격 있는 분위기로 무대를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공연관계자는 이번 공연에 대해 오케스트라의 안정적인 뒷받침 속에 곡의 전체적인 유기적 통일성을 유지하면서도 국내외 다양한 무대 경력을 가진 피아니스트 김현정의 화려함과 테크닉이 부각 되는 자연스러운 앙상블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피아니스트 김현정은 현재 조선대학교, 국제신학대학원 대학교에 출강하며 후학 양성에 힘을 쓰고 있으며 한국 피아노학회 교육분과 위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독일 Hammelburg, 독일 Marktoberdorf Pianoakademie 마스터클래스 강사 및 앙상블 국제 콩쿨 심사위원으로 매년 독일을 방문하여 독일에서의 활동 또한 이어 나가고 있다.

김필수 기자 kps204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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