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정연구원 초대 원장에 양영식 전 통일연구원장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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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정연구원 초대 원장에 양영식 전 통일연구원장 내정
  • 최윤희 기자
  • 승인 2017.01.19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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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정연구원 초대 원장에 내정된 양영식 전 통일연구원 원장

[KNS뉴스통신=최윤희 기자] 고양시는 고양시정연구원의 초대 원장으로 양영식 전 통일연구원장을 내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고양시는 지난해 12월16일 공개모집 공고와 1월 2일 지원자 접수를 통해 4명의 지원자를 접수받았다.

또 지난 1월10일 서류전형과 12일 프레젠테이션 발표 및 면접을 실시해 양영식 전 통일연구원장을 최종합격자로 결정됐다.

고양시정연구원 초대 원장 지원자 심사는 각계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된 원장추천위원회에서 진행했다.

양영식 원장 내정자는 제주 출신으로 통일연구원 원장과 통일부 차관을 역임했다. 특히 지난 2011년도부터 고양시 남북교류협력위원, 시정주민참여위원회 정책분과위원장으로 활동하는 등 고양시정에 참여해왔다.

고양시는 이같은 이유로 양 내정자가 "고양시가 추진하는 통일한국 실리콘밸리 프로젝트 지원의 최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양 내정자는 “2017년이 통일한국 실리콘밸리 본격 추진의 해로서 고양시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경험과 열정을 쏟아 붓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고양시정연구원은 발기인대회를 개최해 이사회와 정관을 정한 뒤 행정자치부 승인을 얻어 설립등기를 마쳐야 본격적으로 출범할 수 있다.

최윤희 기자 cyh661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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