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강용권 기자] 서초구 방배동에는 오래된 건물들이 많다. 미용실 또한 마찬가지이다. 방배동 토박이 주민들이 오랫동안 단골손님으로 이용을 하고 있지만, 좀처럼 고급살롱은 찾기가 어렵다. 그런 방면에서 새롭게 오픈한 준오헤어 방배동2호점을 찾아가봤다. 입구에 들어서자, 커피향이 그윽한 향내가 매장 전체를 휘감고 있었고, 좀처럼 보기 힘든 핀 조명과 갤러리들이 잘 어우러져 매장 전체 분위기를 한층 더 고급스럽고 캐쥬얼 하게 꾸며놨다. 준오헤어 방배동 2호점에는 경력이 있는 실력파 디자이너들이 많다. 그런 이유로 인해 오전 일찍부터 예약손님들이 잡혀있어 다들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센스있는 인테리어와 다양한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감동을 주는 준오헤어 서초 방배 2호점 김민지 원장과 이야기 나눠봤다. [편집자 주]
Q. 다른 헤어샵과는 다르게 준오헤어만의 특별한 회원제가 있다고 하는데.
A. 기본적으로 준오헤어는 멤버쉽카드가 있다. 등급별로 할인율이 정해져 있으며 생일할인 이벤트도 적용이 된다. 마일리지도 시술 및 성별에 따라 포인트가 적용된다. 모든 시술 후에는 고객의 평소 스타일이나 원하는 스타일 고객 성향별로 기록이 되어 있어 방문할 때마다 굳이 재설명을 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가 있다. 더 특별한건 전국에 분포된 있는 많은 준오헤어가 같은 전산망을 사용하기 때문에 이사나 출장을 가서 급하게 시술을 받을 일이 생겨도 모든 기록이 남아 걱정 없이 디자이너들에게 원하는 스타일을 맡길 수 있다.
Q. 준오헤어만의 특별한 교육 시스템과 마인드가 있다면?
A. 준오헤어의 디자이너들은 청담 아카데미에서 일주일에 한 번 씩 교육이 시행이 된다. 샴푸부터 커트, 펌, 드라이까지 철저하게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비달사순의 기반으로 교육이 이루어져 한층 더 전문적인 디자이너로 거듭나게 된다. 특히 방배 2호점은 고급살롱답게 디자이너들의 경력이 평균 8~10년 정도인 베테랑으로 이루어져 고객들에게 포마드, 투블럭, 레이어드컷, c컬펌등등 최고의 스타일로 만들어 줄 수 있다. 더군다나 준오헤어는 한 달에 한번 독서의 날로 정하여 본인이 읽은 책들을 토론하고 얘기할 수 있는 환경도 조성하고 있다. 특히 3step이라고 하여 고객에게 한 발짝 더 다가선다는 의미로 시술이 끝나고 문 앞까지 마중 나가 인사를 한다.
Q. 바쁜 현대인들을 위한 특별한 두피 모발케어가 있다고 들었다.
A. 요즘 현대인들은 시간에 쫓겨 두피 모발케어를 받을 시간이 넉넉지 않다. 젊은 여성부터 중년여성까지 디톡스, 모발 두피스케일링을 20분 안에 시술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있다. 두피스케일링은 모발, 두피 속에 있는 금속성분과 불순물을 제거하여 더욱 건강하게 두피를 관리 할 수 있다. 특히 모든 디자이너들이 펌 커트 염색 등등 시술을 하며 두피스케일링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보다 빠르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들에게 만족감을 줄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일반 시술을 하는 고객들에게도 평소 모발 두피관리를 좀 더 효율적으로 관리 할 수 있는 노하우를 알려 주고 있다.
Q. 인테리어가 정말 고급스러운데 인테리어 컨셉을 말해준다면?
A. 방배2호점 준오헤어는 고급살롱답게 하이퀄리티 인테리어를 창작해 내려고 많은 노력을 했다. 결과물은 여러 갤러리와 핀 조명, 미용대에서 탁자 의자까지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고급스럽고 캐쥬얼한 분위기를 만들어 내는데 성공을 하였다. 특히 미용대는 특별 설계로 시술을 받을 때 타 고객들의 시선을 피할 수가 있고, 고객과 디자이너만의 프라이빗한 공간을 만들어 내었다. 미용대의 공간과 공간사이는 타 살롱보다 더욱 여유가 있어 디자이너나 고객이 이동할 때 매우 넉넉하다. 샴푸 실 같은 경우는 얇은 천으로 된 가림막이 있어 샴푸와 두피지압마사지를 타 고객의 시선 없이 즐길 수 있다. 주차장 또한 마찬가지이다. 방배동에서 미용을 한다면 주차를 하기 넉넉지가 않는데, 주차지역만 세 군데를 소유하고 있다. 이처럼 많은 노력과 작은 것 하나하나 세심한 배려를 통해 방배동 최고의 고급살롱을 만들어내는 데 성공을 했다.
Q. 김민지 원장의 앞으로 목표가 있다면?
A. 첫째는, 방배2호점 준오헤어가 최고의 고급살롱 이름에 걸맞게 방배동뿐 아니라 서초구에서 제일 머리 잘하는 미용실로 고객들에게 인정을 받는 게 목표다. 두 번째는 힘이 닿을 때까지 고객의 머리를 만지는 것이다. 학창시절부터 미용을 하였으며, 고객들과 소통을 하고 최고의 디자인을 만들어 고객에게 최고의 만족을 줄때 가장 행복하다. 원장이지만 직접 커트 펌 다양한 시술에서 샴푸까지도 같이 하며, 원하면 언제든 예약도 가능하다. 내가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야 직원들이 따라온다고 생각을 한다. 같이 근무하는 인턴들부터 모든 디자이너와 오랫동안 근무를 해 준오헤어의 10년 근속 상을 받게 해주고 싶다. 할 수 있다면 우리 직원들과 평생 가족처럼 웃으며 지내고 싶다.
강용권 기자 esder8827@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