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설명절 AI 차단방역을 위해 가축방역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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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설명절 AI 차단방역을 위해 가축방역협의회 개최
  • 안승환 기자
  • 승인 2017.01.18 18: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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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절 고병원성 AI 전파 가능성이 높아져 효율적인 방역 추진을 위해 가축방역협의회 개최
▲ 경산시장(최영조, 사진중앙) 주재로 AI 차단방역을 위한 설 대비 가축방역 협의회 개최. <사진=경산시>

[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전국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산되고 설명절 인구 대이동에 따른 가축질병의 전파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AI 청정지역 사수를 위하여 지난 17일 시청 AI 재난상황실에서 최영조 경산시장 주재로 가축방역협의회를 개최하여 설명절 기간 중 AI방역 대책을 마련하고 축산 단체별 적극적인 협조를 요구했다.

현재 경산시는 자체예비비 420백만원을 확보하여 5개초소를 운영하고 광역방제기 동원 철새서식지를 매일 소독하고 있으며, 소규모농가 및 하천, 농장 위주를 조류기피제를 살포하고 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최근 5년간 단한차례의 가축질병도 발생하지 않은 경산이 청정지역으로 남을 수 있도록 민관이 하나되어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이에, 경산시는 설명절 기간에도 가축방역종합 상황실을 운영하여 가축전염병 전파 차단을 위해 적극 대처키로 했다.

또한, 설명절 기간 중 민족 대 이동이 예상됨에 따라 방역취약지역에 대한 집중검사, 가축전염병 전파 차단을 위해 축산농장 및 관련시설에 대한 일제소독과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우리시가 현재까지 AI 청정지역으로 남아 있는 것은 가축방역협의위원을 포함한 모든 축산농가의 지대한 노력 덕분이다.”라며, 축산농가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농장소독에 감사를 표하며, 시에서도 설명절은 물론 앞으로도 가축질병이 경산시에 발붙이지 못하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안승환 기자 ash37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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