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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주도할 산업전문인력 6500여명 양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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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주도할 산업전문인력 6500여명 양성한다
  • 김관일 기자
  • 승인 2017.01.18 16: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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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자동차‧무인기 등 신산업 석박사급 고급 인력 1700명 양성
문제해결능력 갖춘 공학인재 4300명‧지역 맞춤형 실무인력 500명도
4차 산업혁명 대비 산업인력 정책 중장기 방안 수립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4차 산업혁명과 산업구조 고도화 및 신산업을 주도할 산업전문인력 6500여명을 양성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는 4차 산업혁명과 산업구조 고도화를 주도하기 위한 산업인력 양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2017년도 산업인력양성 계획’을 18일 발표했다.

2017년도 계획은 4차 산업혁명과 산업구조 고도화에 대한 대응능력 제고, 산업계와 대학간 실질적인 협력체계 강화 및 고도화의 2대 추진방향으로 진행한다.

이를 위해 △신산업 고급인력양성 신규 투자 확대 △산업구조 조정 대응 및 고도화 인력양성 강화 △현장중심 공학교육혁신 지속 추진 △지역 맞춤형 실무인력양성에 기업-대학간 협력 강화 △산업인력양성 중장기 정책방향 정립의 5대 추진과제로 시행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이에 따라 5대 과제에 총 894억 9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석박사급 1700명 및 학부급 4800명 등 총 6500명을 목표로 한다.

금번 계획은 저성장 및 산업구조조정 등으로 인해 기존 일자리가 위협받고 있으나, 새로운 산업 창출 및 일자리 생성의 기회도 공존하는 환경적 요인을 고려해 마련했다.

특히, 세계적으로 AI(초지능), IoT(초연결), Big data(신자본) 도입이 확산되면서 소비자 맞춤형 1:1 생산, 전공정 자동화 등 생산체제의 혁신 및 일자리·직무능력 변화가 가시화돼 해외 선진국이 관련 직업과 직무역량 연구 및 교육에 집중지원하고 있음을 감안해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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