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꼬치 못 먹는 사람도 인정한 구리 양갈비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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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꼬치 못 먹는 사람도 인정한 구리 양갈비 맛집
  • 김규현 기자
  • 승인 2017.01.18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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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규현 기자] 최근 해외 주류의 시장 점유율이 높아지는 추세다. 대표적인 주류로 중국술을 꼽을 수 있는데, 근래 들어 큰 소비량을 보이고 있다.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대비 중국 바이주 매출은 92.5%로 사케, 위스키보다도 높은 매출 성장을 보이고 있다.

중국술 매출 증가의 대표적 이유로 유통업계는 양꼬치, 양갈비 등을 들고 있다. 지난 2011년 4116톤에서 2016년 7155톤까지 수입량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실제 중국으로 여행을 갔다 온 사람이나 또는 지인의 소개로 양고기의 매력에 빠진 사람들이 늘어나게 되면서 관련된 술의 매출 역시 늘어나게 된 것이다.

소비자들의 양고기 수요가 점차적으로 늘어나고 관심이 증가하기 시작하면서, 최근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양꼬치 전문점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유의 잡내를 없애 양고기를 싫어하는 사람들도 쉽게 먹을 수 있다는 것이 최근 생겨나는 양꼬치 전문점들의 특징이다.

그 중 구리를 대표하는 양고기 전문점으로 트리플램이 있다. 구리 돌다리 근처 맛집으로 유명한 트리플램은 6개월 미만의 어린양만을 사용하는 것은 물론 얼리지 않은 24시간 저온 숙성 양고기를 통해 잡내 없이 깔끔한 양꼬치, 양갈비를 맛볼 수 있는 구리 맛집, 술집으로 유명한 곳이다. 잡내가 없다 보니 기존 양꼬치집들과 다르게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는 가족 단위의 손님들도 많은 것도 이곳 트리플램의 특징 중 하나다.

트리플램 관계자는 “꿔바로우, 레몬 크림 새우, 칠리 새우 등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음식도 함께 판매하고 있다”면서 “구리역 주변 수택동뿐만 아니라 남양주, 중랑, 상봉 등 주변 지역에서도 찾아와 먹는 맛집, 술집으로 자주 이용된다”고 밝혔다.

김규현 기자 kdkim@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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