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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효천지구 연계도로 4차선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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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효천지구 연계도로 4차선 확장
  • 윤상언 기자
  • 승인 2017.01.18 14: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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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효천지구 연계도로 개설사업 위치도. <사진제공=전주시>

[KNS뉴스통신=윤상언 기자] 전북 전주시가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는 효천지구 도시개발사업으로 우려되는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기존 1~2차선이었던 연계도로를 4차선으로 확장키로 했다.

시는 오는 2018년으로 예정된 효천지구 도시개발 사업 준공시기에 맞춰 효천지구 내 대로와 연계된 삼천동 세내교~중인동 중인교차로(대로 3-1호·중로1-28호)까지 총 3.3㎞길이의 도로를 폭 20~25m의 4차선으로 확장·개설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효천지구는 계획인구 13,617명(4,460세대) 계획으로 현재 토공사가 진행 중에 있으며, 단지개발 완료시 교통량 증가로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또, 최근 중인동 지역 아파트 및 다가구 주택 신축 등으로 거주 인구가 증가하고, 완산체련공원과 모악산, 금산사 이용객도 늘면서 서남부권 국토대체도로와 연계하는 도로 확장 개설이 시급한 구간이다.

이에, 시는 대규모 아파트단지 개발에 따른 교통수요 증가로 교통정체가 우려됨에 따라 주변지역의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기존 편도 1차선이었던 세내교~삼천교(모악장례식장 앞) 구간 제방길과 왕복 2차선이었던 삼천교~국도 21호선과 만나는 중인교차로까지 도로를 왕복 4차선 도로로 확장키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본예산에 10억을 확보했으며,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도로설계를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설계가 완료된 이후에는 이 사업이 효천지구 연계 도로인 만큼 효천지구 개발이익금 및 가용 특별회계를 활용해 내년부터 오는 2020년까지 단계별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윤상언 기자 korp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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